우리는 모두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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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 작성일10-10-14 19:50 조회2,707회 댓글0건본문
지난 주에는 스리랑카 친구 생일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스리랑카식으로 요리한 양고기와 고뚜로띠라는 전통 음식,
그리고 스리랑카식 볶음밥에 커리까지 먹고
후식으로 스리랑카 홍차까지 마셨더니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난 한 스리랑카 친구가
스리랑카 음식을 맛잇게 먹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스리랑카 말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 음식을 맛있게 먹으니 신기하다고.."
그 순간 기분이 약간 묘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방인이고, 외국인일 수 있다는 사실...
그 사실이 참 생소하게 느껴졌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잠시동안 외롭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분명 "우리나라 사람들(스리랑카 사람들)"에게 "다른 나라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상황과 장소에 따라서는 외국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 사실을 안다면, 누구나 외국인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차별할 수 없겠지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기회가 된다면 안산에 많이 있는 외국인 식당에 가서
나도 이방인이요, 한 명의 외국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한 번쯤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본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느낌으로 살고 있는지 조금은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스리랑카식으로 요리한 양고기와 고뚜로띠라는 전통 음식,
그리고 스리랑카식 볶음밥에 커리까지 먹고
후식으로 스리랑카 홍차까지 마셨더니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난 한 스리랑카 친구가
스리랑카 음식을 맛잇게 먹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스리랑카 말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 음식을 맛있게 먹으니 신기하다고.."
그 순간 기분이 약간 묘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방인이고, 외국인일 수 있다는 사실...
그 사실이 참 생소하게 느껴졌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잠시동안 외롭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분명 "우리나라 사람들(스리랑카 사람들)"에게 "다른 나라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상황과 장소에 따라서는 외국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 사실을 안다면, 누구나 외국인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차별할 수 없겠지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기회가 된다면 안산에 많이 있는 외국인 식당에 가서
나도 이방인이요, 한 명의 외국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한 번쯤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본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느낌으로 살고 있는지 조금은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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